저는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. 갓 태어난 갓난 아기와 함께 많이 안아주고 보듬어 주고.
뽀뽀해주고. 노래불러주고. 아이는 알까요? 내가 얼마나 아이를 예뻐하는지?
제 아내는 아이를 별로 안좋아하는 줄 아는데... 아이를 엄청 예뻐합니다.
하지만 아내가 저한테는 더욱 소중해요.
아내를 많이 사랑합니다.
요즘 몸도 아픈데 마음이 아파요. 그래도 월매에서 일하니까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그래도 남들보다 아내와 아이를 더 볼수 있어서 기쁩니다.
사랑하는 아이... 저도 부모님손에 이렇게 자랐겠죠?
그것도 모르고 저는 제 맘대로 부모님 가슴에 ... 마음에 상처주고 그랬는데... 저는 못난 놈입니다.
아이를 기르고 보니 더 알겠어요.
사랑합니다. 부모님... 앞으로 부모님께 받은 사랑 열심히 갚고. 그 사랑 또 다시 아내와 아이에게도 나누어 줄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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